6월 5일
난 60대 후반의 할머니와 초등 1학년의 조손가정에 2인 1조로 결연하고 있다.
할머니랑 살던 가정에 코로나 19가 발생한 석 달 넘는 시간에 젊은 새댁이 함께 거주했다.
지난번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물으니 아이의 엄마가 돌아온 것이다.
아이를 낳고 백일쯤, 아이아버지는 유명을 달리해 할머니는 젊은 며느리를 재가시켰다, 고 했었다.
암튼 가정사는 여기까지고 아이에게는 잘된 일이었다.
이날 반찬은 고등어 생선은 찌고 밑반찬용으로 달걀 삶아 껍질 벗겨 다시 물에 간장 넣고 무말랭이용으로 무도 썰어 넣고 건 표고버섯에 마늘과 조림 반찬으로 만들어 전달했다.
아이는 학교에 가고 엄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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