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2007 상반기 경남노인일자리박람회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3:56

2007/06/01 18:32

 

5월 30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과 조기퇴직 등 계속 늘어나는 고령 실업자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을 알선하므로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함과 아울러 정신적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민간기업체의 적극적인참여아래 도내 만5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남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경남동부지역의 김해 창원 마산 양산 진해의 어르신들을 위해 상반기 경남노인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를 돕기 위해 김해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에서는 경남지사의 유일하게 있는 밥 차를 이용하여 식사준비를 할 수 있었다.

28일은 장보고 29일은 밥 차에 준비해서 천막치고 나물 다듬어 놓고 30일은 오전 7시부터 행사를 하며 각 지역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오신어르신들이 아침 겸 점심을 10시30분부터 식사를 하기 위해 갑자기 몰려오셨지만 밥 차 아저씨로 불리는 천우영기사님의 베테랑 손놀림으로 봉사원 55명이 함께 1,8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고기국밥으로 모실 수 있었으며 28도의 뜨거운 뙤약볕 밑에서의 고생하는 봉사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접수하고 돌아서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고생을 뿌듯한 보람으로 서로 격려하며 총총걸음으로 귀가를 하였다.


실내체육관에 꾸며진 업종별부스를 찾은 4,000여명의 어르신들과 실내행사

밥 차를 가까이에서 보신 어르신들은 마냥신기해하셨고 밥 차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적십자봉사원들이 준비한 소고기국밥에 맛있다며 칭찬을 해주시는 어르신들^*^

갑자기 몰려오신 어르신들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신 김영숙회장님과 봉사원들

아마무선봉사원들도 전날부터 궂은일들은 물론 천막치고 질서를 도와주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오신 손님만큼이나 바빠진 주방? 설거지~~

그래도 워낙 프로인봉사운들은 눈 깜박 할 사이에 뚝딱~~

할말을 잃을 쯤~

마무리가 되가고~~

늦은 점심을 먹는 봉사원들

행사를 끝내고 행복해하는 김해지구 김영숙회장님과 아마무선봉사원 우리노란천사님들~~~

김영숙회장(둘째 줄 왼쪽 끝, 노란모자의 빨간 티)의 봉사원들을 아끼는 넘치는 사랑이
있었기에 모두가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