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코디네이터 월보작성

건강미인조폭 2020. 10. 13. 20:55

10월 13일

오전 10시 봉사원들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오랜만에 경남지사 전화 상담실에 도착했다.

 

몇 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아 새로이 로그인해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백 수십 명의 기록이니 개인 활동 정보이니만큼 보안을 위해서일 것이다.

 

적십자봉사원은 교육을 통해 봉사원이 완성되고 있다.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 총무교육이 지연되어 단위봉사회에서 올라오는 봉사원 월보가 조금은 엉망이다. 총무교육을 통해 실적보고를 하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모든 것이 코로나로 봉사활동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코디네이터는 실적보고를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야 하지만 수정할 수 있는 것은 수정해가며 입력을 하고 있다.

 

컴 앞에서 빠질듯한 두 눈으로 어렵게 3시 25분쯤까지 입력하고 마무리를 하며 오후 4시 그곳을 빠져 나왔다.

 

희망 라운지 카페는 봉사원이 탁자마다 잡초들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자세히 보여 주지 못함이 아쉽다)

 

오후 1시 30분경, 경남지사 길 건너편의 식당에서 함께 활동하는 코디네이터 봉사원이 전복장 정식을 사 주워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