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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도우미 봉사원 교육 및 간담회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8:09

2009/04/28 21:43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회장 장권현) 적십자강당에서 4월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경남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들의 생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돕기 위한 “새터민 도우미 봉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최문오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새터민들이 정착할 때까지 그들이 고통을 잊도록 봉사원들의 보살 핍으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학교, 취업,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형제, 자식같이 감싸안아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 적십자봉사원 93명이 참가 했으며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의 정착과정에서 겪는 높은 장벽과 아픔을 사회적. 문화적 이질감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의 교육으로 정착에 따른 문제점과 도우미 활동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지사 새터민 담당 노홍식 간사의 세밀하고 자세한 실무교육에 이어 구호복지 박동숙 과장의 간담회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노홍식 간사 교육에 봉사원들은 이주민들을 위한 마음으로 교육에 모두 빠져 들어갔다.


박동숙 과장의 염려의 한마디 “1년간 도우미로 봉사를 하십시오, 깊이 빠지면 나중에 부작용이 따릅니다. 즉 정 떼기가 어렵다는 이야깁니다” 해서 모두는 곤란해 하기도 했다.


교육장을 빠져나오는 김해지구협의회 허귀자 회장은 “우리 풍속과 문화에 익숙하도록 새터민들에게 정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에서는 2005년도부터 새터민들의 국내정착을 돕기 위한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여 오면서 적십자 봉사원을 대상으로 연 2회의 자체교육을 갖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