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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윤기한 사무처장 새로 부임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8:12

2009/05/22 00:38

 

 

경남지사에 최문오 사무처장의 정년으로 윤기한 사무처장이 5월 1일부터 경남지사협의회원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윤기한 사무처장은 젊은 시절 소년세계사 기자로 2년간 근무, 1976년부터 대한혈액관리협회 관리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적십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최문오 사무처장이 오신지 체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새로 부임해오셨다고 김해무료급식소에서 다급한 전화를 받고, 본 홍보부장은 지난5월15일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무료급식소에 찾아 온 어르신들이 50여분이나 남았으려나, 급식소에 도착 했을 때는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아담한 키에 어르신들께 급식을 도우며 나눠드리는 양복 입은 분을 볼 수 있었다. 그분이 윤기한 사무처장이었다. 박동숙 과장도 함께 했다.


새로 오신분이 어디서 오신분인지 조심스레 박 과장에게 물어보았다.

윤기한 사무처장은 경남혈액원에서 오신분이라고 했다.

그곳에서 윤 사무처장은 인자하고 너그러운 따뜻한 분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사무처장이 바뀌는 갑작스러움에 어리둥절한 상태이지만 보기에도 정이 많은 분으로 보였다.
 

윤 사무처장은 노숙자들과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도우며 “눈물이 났다”고 하며 “이렇게 어려운 분들이 있는 줄 몰랐다” 고 덧붙였다.

지난번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려움이 있는 걸 보고 간 박과장의 귀띔으로 윤기한 사무처장은 특별구호품으로 쌀 15포대를 함께 가져오기도 했다.


“경제의 어려움을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도 했다.

윤 사무처장은 무료급식이 끝나고 봉사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봉사원들에게 아낌없는 수고의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

앞으로 알아가며 서로의 지지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열정을 가지고 계셨던 최문오 사무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본다.


윤기한 사무처장 프로필

1. 인적사항

- 성 명 : 윤기한 (尹基漢) 1950년생

- 본 적 :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 232

- 주 소 :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 월산마을 부영아파트

2. 학 력

- 마산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3. 주요경력

- 1976 . 1.19 ~ 대한혈액관리협회 관리부 과장입사

- 1983. 10. 5 ~ 마산혈액원 과장

- 1987.  5. 10 ~ 거창 적십자병원 과장

- 1996.  7. 1 ~  통영병원관리부장

- 1999. 1. 25 ~ 울산지사 사무국장

- 2005. 12.11 ~ 경남혈액원 원장

- 2009.  5. 1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경남혈액원에서 오신 윤기한 사무처장

사무처장과 김해지구협의회 허귀자회장 그리고 박동숙과장

김해아마무선 신문철 감사의 도움으로 쌀이 옮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