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집안 간의 예법에서 중요한 것은 호칭일 것 같다.
텔레비전 방송에서조차 호칭이 제대로 불리지 있지 않은 것 같다.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보면 남편을 호칭할 때도 ‘우리 아빠’, 혹은 ‘우리 아저씨’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애들 아빠가 우리 아빠가 되고, 그럼 남편과는 1촌이 되는 셈이다.
아이들 삼촌을 부를 때도 그냥 부르기 쉽게 삼촌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도 사실 삼촌이라고 부르고 있긴 하다.
지역 간 부르는 호칭이 다를 순 있지만, 지역 방언을 쓰면서도 정확히 불러주었으면 한다.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동생은 도련님, 서방님, 시누이 등으로 부르지만 이것도 맞는지도 모르겠다.
시댁은 남편 형제간을 시숙, 삼촌이라고 부르고들 있어 나도 결혼해 40년 가까운 시간을 그리 부르고 있지만, 아닌 것 같다.
인구 숫자가 점점 감소 되어가는 현 시국에 중요하지 않게 아무렇게나 불리는데 추석이 다가오니 호칭에 대해 올려보게 되었고 제대로 알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나도 잘 모르기에~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컴에 있는 호칭 사진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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