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혈액관리본부 소식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유공패 및 헌혈배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 헌혈유공패 및 헌혈배지 2개 부문 총 상금 900만원 규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9월10일(금)부터 10월22일(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유공패 및 헌혈배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발적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 참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반영된 헌혈자 예우 신규 기념품 제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모분야는 ▲혈혈유공패 ▲헌혈배지 등 2개 분야로, 혈액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입상자는 각 분야별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총 9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입상작은 향후 헌혈유공장 수상자 및 다회헌혈자를 위한 공식 상패와 부상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5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자 예우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혈액사업을 아껴주시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캐릭터 ‘나눔이’우리동네캐릭터 대상 수상
- 국민분들께 헌혈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기회 되길 바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캐릭터 ‘나눔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100개의 기관에서 101개의 캐릭터가 참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번 행사에서 ‘나눔이’는 예선 대국민 투표에서 6,366명의 선택을 받아 공공부문 최다 득표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공공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나눔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나눔이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제작 및 보급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더욱 친숙하게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 KOREA SNS AWARDS 2년 연속 비영리 부문 '대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대한민국 SNS대상(KOREA SNS AWARDS 2021)에서 2년 연속 비영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올해로 제11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대한민국 SNS대상’에 참가한 혈액관리본부는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가 평가 및 참여기업과 기관의 SNS전문가 평가 그리고 사용자 투표 등 심사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비영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혈액관리본부는“SNS 채널을 통하여 일반적인 헌혈 정보뿐만 아니라 헌혈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헌혈자 여러분께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헌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헌혈과 혈액이야기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한시적 전혈채혈 실시
○ 전혈채혈 허용 기간: 2021.09.15.~10.31
○ 전혈채혈 장소
- 서울중앙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 서울동부혈액원, 경기혈액원, 인천혈액원, 강원혈액원에서 단체 및 개인헌혈자
- 헌혈제한지역: 파주시, 연천군, 강화군, 철원군(군인은 양주시 포함)에 거주(여행 포함) 단체 및 개인헌혈자
○ 전혈채혈 대상
- 국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여행 및 거주자
- 당일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자
- 최근 6개월 이내 말라리아 임상증상이 있는 자
- 말라리아 환자 및 치료 종료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삼삼오오 모여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전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천혈액원]
인하대학교 학생 봉사단 ‘인하랑’, 혈액 부족 해결 위해 팔 걷고 나서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헌혈 캠페인, 사진출처 : 인하대학교) |
인천혈액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이 직접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은 9월 16일, 학생회관 광장에 인천혈액원과 함께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인하랑은 헌혈상식 OX퀴즈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참여까지 독려하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정태욱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난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혈액원, 충북혈액원]
해군과 공군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
공군사관학교 생도 헌혈 참여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헌혈 참여 |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군부대의 생명나눔 헌혈이 이어지고 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장병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에서는 233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분기에는 200여 장의 헌혈증을 모아 가족이 투병 중인 전우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진해기지사령부 김현구 상사는 "해군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헌신'과 그 가치에 부합하는 헌혈은 군인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2008년부터 연 3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900여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하였다.
또한 9월 27일에는 공군사관학교 생도 50여 명이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이겨내는 데 일조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하였다. 공군사관학교는 매년 5회 이상씩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도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명절 연휴로 인한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 생도들이 동참한 생명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중앙혈액원]
나보다 남은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 – 소규모단체 헌혈
남강고등학교 헌혈동아리 | 서울지방경찰청 직원 |
지역 내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소규모단체들이 있다.
지난 9월 2일 서울대역센터에는 남강고등학교 ‘따뜻한 봉사’라는 헌혈동아리 학생 6명이 찾아와 헌혈에 참여해주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센터를 찾아와 준 학생들은 동아리 이름과 어울리게 6명 학생은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돌아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고 계신 직원 3분이 9월 17일 서울역 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참여했다.
[서울동부혈액원]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올해 6번째 헌혈행사 실시
- 교직원과 재학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펼치는 헌혈캠페인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증서를 기부하는 신한대학교 학생 및 직원들 |
지난 9월 6일과 7일 이틀간,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는 올해 들어 6번째 헌혈 행사와 함께 교직원으로 구성된 ‘로고스봉사단’이 적극적으로 헌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체헌혈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신한대학교는 4월부터 9월까지 6회에 걸쳐 총 170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현재 신한대학교에서는 헌혈에 참여한 재학생에게 헌혈 1회당 봉사시간 10시간을 인정하고 있으며, 봉사장학금을 지원하는 만큼 생명나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다.
특히,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도 헌혈 행사 때마다 직접 헌혈에 참여해 총 6번의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교직원이나 재학생들에게도 헌혈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아,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신한대학교에 ‘헌혈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10월의 뉴플레이스
[서울동부혈액원]
남양주시 최초 헌혈의집 다산센터 개소
- 다산역 예정지 인근 리더스빌딩 2층 40평 규모
- 9.27부터 헌혈기념품 추가 증정 등 이벤트 진행
헌혈의집 다산센터 전경(휴게공간) | 헌혈의집 다산센터 전경(채혈공간) |
지난 9월 27일, 서울동부혈액원은 남양주시 최초 헌혈의 집 다산센터를 개소했다. 다산센터의 위치는 남양주시 다산역 예정지 인근 선형공원 앞 리더스타워 2층이며 크기는 약 40평 규모이다.
남양주시는 그동안의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 70만이 넘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로 발전했음에도, 그동안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아 남양주시민들은 구리시 등 인근의 다른 지역을 찾아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 집 다산센터는 헌혈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또한 전혈 침대 2대, 혈장 침대 2대, 혈소판 헌혈 침대 2대 등을 갖추어 헌혈자들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헌혈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해 헌혈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9월 27일 개소일에 맞추어 다산센터 헌혈자들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에코백도 증정한다.
함께 외쳐 헌혈!
[울산혈액원]
"BTS 팬클럽 ARMY"와 함께한 13일 헌혈의날 캠페인
BTS팬클럽과 함께한 9월 13일 헌혈의날 캠페인 |
BTS팬클럽 한국AMRY가 지난 9월 8일 울산혈액원에 팬들이 한 장 두장 모아 준 BTS싱글앨범 “Butter”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ARMY는 “헌혈 참여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헌혈에 참여해주시는 헌혈자분들에게 9월 헌혈의 날을 맞아 Butter가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한국ARMY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한국아미의 생명나눔 헌혈사랑에 감사드린다. 팬들의 헌혈 사랑은 헌혈자분들에게는 ”함께한다“는 자긍심을 환자들과 가족들에게는 마음의 위로를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당일 BTS팬클럽의 SNS홍보와 앨범 효과로 올해 하루평균헌혈자를 100여 명 이상 초과한 253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충북혈액원]
충북혈액원, 추석연휴 대비 직원 헌혈캠페인 실시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혈액원 직원 (사진출처 : 충북일보)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9.15(수)~9.16(목) 동안 추석연휴를 앞두고 헌혈의집 성안길센터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추석명절 연휴는 고향 방문 및 여행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여 혈액 보유일 수가 하락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와 긴 추석 연휴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충북혈액원 추석 연휴 기간 및 9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9.1(수)~9.30(목)까지 우리사 전 기관 직원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슬기로운 헌혈 교육
[전북혈액원]
전북혈액원, 미래헌혈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9월 15, 29일 미래헌혈자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헌혈교육은 혈액원 교육 담당자가 학교로 찾아가서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헌혈 퀴즈 맞추기, 혈액 관련 교구를 활용한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바늘이 무섭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참을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나중에 크면 헌혈을 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전북혈액원은 중·장기적으로 미래 헌혈자들이 다회헌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혈액원 견학과 찾아가는 헌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사업에 힘쓰고 있다.
헌혈하고 뭐하니?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로 쌓은 특별한 추억, 등록헌혈예우 글램핑 이벤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9월 11일, 25일 두 번에 걸쳐 등록헌혈예우 글램핑 이벤트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를 진행하였다.
본 이벤트에 대한 응모는 지난 7.5~8.22일까지 49일간, 등록헌혈회원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한 헌혈자는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간 가족도 헌혈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가족과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헌혈자의 이야기
[경기혈액원]
국군고양병원 조준 헌혈자님- 첫 헌혈 담당 간호사와 21년간의 특별한 인연
조준 상사와 김동임 수원역센터 센터장 |
9월 3일(금) 헌혈의집 수원역센터에서 조준 육군상사가 헌혈 100회 달성하였습니다. 군인 장병들께서는 평소에도 혈액 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요, 조준 상사에게는 첫 헌혈을 시작으로 100회까지 달성하기까지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국군의무사령부 고양병원 행정보급담당으로 근무중인 육군상사 조준입니다. | |
헌혈에 참여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 |
저는 20년 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양재역 근처로 봉사활동을 다녔었습니다. 다니던 길에 양재역 근처에 헌혈의 집이 있었고 단순 호기심에 친한 친구와 함께 헌혈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때 알게 된 김동임 간호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꾸준히 헌혈했었습니다. 군 입대 이후 병사에서 부사관으로 임관하면서 육군본부 의무실에서 보건 혈액 부사관으로 육군 전체 헌혈업무를 담당했었고 모범을 보이고자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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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망설이는 분들께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처음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검사나 채취를 위해서 살짝 따갑거나 아픔은 있겠지만 그것만 참으면 누구나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헌혈은 단순히 기부활동을 넘어 인간이 인간에게 전하는 생명의 연결고리입니다. 혈액은 내 가족이, 내 전우가 아플 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
[광주전남혈액원]
순천센터 500회 헌혈 기록! 배창호 헌혈자
헌혈 500회를 달성한 배창호 헌혈자 |
간단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배창호입니다. | |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
고등학교 재학 중 교내로 온 헌혈버스에서 했던 첫 번째 헌혈이 은장(30회)을 받고나니 의무감,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그때마다 느꼈던 뿌듯함이 2,30대를 넘어 40대에 들어선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 |
벌써 헌혈 500회를 하셨는데 앞으로 헌혈에 동참하면서 이루고 싶으신 목표가 있으신가요? | |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 정년인 만 69세까지 지속해서 참여하여 1천 회 이상의 헌혈을 해보자는 큰 목표를 세워 더욱 건강관리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가지 바램이라면 04년 조혈모세포기증신청을 해놓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나와 맞는 분이 있다면 꼭 조혈모세포기증에도 동참해보고 싶습니다. | |
선생님께 ‘헌혈’은 어떤 의미인가요? | |
헌혈을 자주 하다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희열, 뿌듯함이 있으며 헌혈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봉사활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
헌혈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사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수혈받을 상황에 부닥칠지 모릅니다. 건강할 때만 할 수 있고 인공적으로 절대 만들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충북혈액원]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 강문성 헌혈자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에서 대한이, 민국이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강문성입니다. | |
200회가 넘는 헌혈에 동참하신 다회헌혈이신데 헌혈을 처음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
고등학교 시절 PC방에 붙어있던 ’헌혈증 기부시 2시간 무료‘로 다소 부끄러운 첫 헌혈이 시작되었는데 그때의 시작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은장을 받고 금장을 받다 보니 그만큼 헌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헌혈의 의미가 책임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
단순히 헌혈을 많이 하신 것뿐만 아니라 다른 나눔 활동도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
2014년 충주시장배 씨름대회 우승상금(100만원)을 세월호 유가족과 한국교통대학교 장애 학우에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18년에는 제 결혼식을 기념하여 독거 어르신 10분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했습니다. 헌혈 200회때는 헌혈증 100매와 1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꾸준한 헌혈 홍보와 기부활동하고 있습니다. | |
정말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계신데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
헌혈하는 30분, 1시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가만히 앉아 손만 쥐락펴락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도, 어떤 이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한 지 10년이 지났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 그리고 그것을 넘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자 합니다.여러분 헌혈은 정말 사랑입니다! 헌혈로 그 사랑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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