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오늘은 지난달 친구로부터 산 생땅콩으로 조림을 만들었다.
‘견과류는 혈액과 심장 건강에 좋다.
치매 예방, 피부 관리,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심심풀이 땅콩’이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다.
특히 땅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형성을 도와주고 올레인산·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준다.’라고 컴에 나와 있다.
남편 잘 먹기도 하지만 볶은 땅콩을 먹으면 배앓이를 한다며 생땅콩 먹기를 원했다.
친구로부터 산 생땅콩을 적당히 그늘에 말리어 남편의 간식으로 오가며 먹을 수 있도록 주방에 두었다.
시간이 흐른 뒤 창원의 아우에게 새로 받은 피 땅콩은 껍질째 말려 껍질을 모두 까서 밑반찬이기도 하지만 술안주용으로도 먹도록 조림을 만들었다.
-생땅콩을 물로 씻으니 보기보다 지저분했다.
-물에 살짝 씻은 땅콩(3컵)과 물을 자작하게 프라이팬에 넣고 끓여냈다. (땅콩에서 나온 찌꺼기가 상당했다.)
-끓으면 찬물로 헹궈낸다. (컴 요리법 활용)
-다시 물은 자작하게 넣고 해바라기 씨도 넣고 조림 간장(4큰술)과 함께 끓였다.
-조림 간장이 줄 때 올리고당을 넣으라고 요리법에 나와 있지만, 꿀을 넣었다.
-거의 줄어들 때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렸다.
맥주 한 캔을 따야 할 것 같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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