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12월에 들어서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준수사항을 지켜서일까? 수영장 풀에서 20명씩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방역의 힘이랄까, 수영하고 각종 운동을 한다.
코로나로 2년의 세월, 수영을 못한 한풀이라도 하듯 회원들은 열심히 물결을 헤쳐나갔다.
백신 접종을 이젠 3차까지 맞아가며 건강을 지키려 하고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영장안전요원 근무를 서지만 오늘은 토요일 오전에 근무를 섰다.
난 오전 9시 수영을 한다.
저녁에 근무를 설 땐, 물결을 헤쳐나가는 회원들의 에너지 발산하는 모습에 대리만족하며 그들의 힘찬 에너지 속에 함께 운동하기도 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운동이건만,
매일매일 받는 안전안내문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은 신규 확진자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허리통증으로 내가 수영을 해야 하기에 백신 3차까지 맞아가며 수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일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마스크 필수로 착용하며 대화를 자제하고 체열하고 손 깨끗하게 씻고~ 이것만이라도 지켜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내가 살고 가족이 살며 이웃이 살게 된다.
김해시민을 위한 김해시민 스포츠센터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안전 지킴이로 근무를 서고 있지만, 코로나로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방역준수사항에 좀 더 신중히 처리하며 방역까지 하며 근무를 마쳤다.
퇴근길, 나보다 열 살 위인 친정 막내 작은 엄마의 비보가 날아들었다.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작은 엄마마저 코로나 확진으로 입관에서 발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가족들과 생이별로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를 접했다.
극락왕생을 빌어봅니다.
'♣ 취미생활 > ☞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휴장 (0) | 2021.12.24 |
---|---|
2021년 동짓날 (0) | 2021.12.22 |
친구 영애 (0) | 2021.12.05 |
필라테스 – 맨손 운동 (0) | 2021.12.01 |
필라테스 – 공2 (0) | 202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