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살얼음 추위에도 불구 사랑의 헌혈 열기 '후끈'

건강미인조폭 2011. 10. 13. 14:15

2011.1.19     http://cafe.daum.net/knrednews/S9wk/3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박성은)은 혹한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올 겨울은 조류독감, 구제역 파문 등으로 헌혈운동 최악의 상태다. 그러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에 힘입어 혈액수급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는 것.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는 4일 전후 사용량 밖에 확보하지 못한 반면 경남은 이 보다 조금 더 여유롭다. 현재 경남혈액원은 5.5일분의 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물론 최상의 혈액보유 분인 7일분에는 다소 모자라지만 혹한의 동절기에 5.5일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경남지역이 이렇게 혈액수급에 여유가 생긴 것은 바로 헌혈의집을 포함한 개인헌혈자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개인 헌혈자의 경우 작년도 동기간(1.1~1.16) 대비 38.3%가 늘어났다. 개인헌혈자가 2010년도에는 2,048명이 헌혈운동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785명이 늘어난 2,833명이 참여했다.

특히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15일(토)에는 창원헌혈의집 헌혈자가 110명이 참여하여 개소 이래로 헌혈자가 가장 많았다.

경남혈액원의 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가 급감하게 되어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동절기에는 혹한, 신종플루,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로 혈액수급이 원활한 상태이다"며 "아직 설 명절이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지만, 도민여러분께서 조금 더 헌혈운동에 참여해 주신다면 큰 무리 없이 동절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혈액원에서는 언제 어느 때 다가올 지도 모르는 혈액 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적십자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들이 헌혈의집마다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헌혈의집 및 진주헌혈의집은 모든 요일을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신마산 헌혈의 집 및 김해헌혈의집도 1시간씩 연장한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http://lovegimhae.kr/news/politics/read.html?sid=9&cid=904&lcode=9&mcode=3&idx=64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