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1박 3식의 하계워크숍, 이번에는 경남에서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
장소를 물색 중에 바다가 보이는 이색적인 체험 마을을 찾으며 김해에서 남해대로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동호인의 뒤를 따라 남해 고현면에 도착했다.
도착한 곳은 ‘남해 이어 어촌체험 마을’, 도시에 찌들어 사는 현대인들이 선호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리저리 살펴 가며 회원들이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결정을 했다.
다음은 1박 3식을 해야 하는 식사가 문제였다.
적은 비용으로 준비하려니 많은 곳에 신경을 서야 했다. 직접 해 먹는 방법도 있겠지만, 밖에 나오면 남이 해주는 밥이 가장 맛이 있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마침 남해에 지인이 하는 식당이 10분 거리에 있어 남해 식에 맛있고 저렴하게 배달식으로 부탁하며 가정을 떠나 머리도 식히며 지역 간에 정보와 소통의 공간을 갖는 시간이기에 먼 거리 회원들을 맑은 공기 마시며 쉬게 하도록 주문식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몇 명이나 참석할지, 예산 부족 등 등을 염려하며 남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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