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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해시복지재단 송년 행사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건강미인조폭 2022. 12.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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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 롯데시네마에서 송년 행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을 위한 밤의 슬로건으로 김해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복지관 통합 송년 행사했다.

 

김해시 복지관은 () 김해시 복지재단 산하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성우), 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명아), 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철), 구산 사회복지관(관장 여미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으로 이날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문유경 씨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 봉사자와 후원자가 영화관을 가득 채웠으며 김해시장 표창 6, 김해시의회 의장상 4, 김해시 복지재단 감사패 12개로 개인 혹은 단체가 수상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백정자 님과 윤행자 님이 감사패를 받아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재단 측에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기념행사가 끝나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단체 관람했다.

 

출연진 류승룡(강신봉 역), 염정아(강진봉의 아내 오세연 역)

 

순간순간이 노래가 되는 인생 곡으로 위암을 안고 사는 오세연은 죽기 전 마지막 10가지를 설정하고~

 

죽을 마당에 못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며 오세연 자신의 재산 몫은 다 쓰고 죽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며 남편도 아들딸마저도 자신의 생일 몰라 서운한 마음이 커진 탓에 평소 하고 싶었던 명품도 사보고 첫사랑을 찾아 나서기 전, 이혼장도 만들고~~~

 

무뚝뚝하고 정 없는 남편과 매일 티격태격 다투며 그에게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하지만 남편이 동행하며 첫사랑의 이름 석 자만을 가지고 고향인 목포부터 첫사랑을 찾아 나선다.

 

강신봉은 주민센터 직원이지만 이름 석 자의 아내 오세연의 첫사랑은 찾을 수가 없었다.

 

첫사랑의 흔적을 따라 목포서 부산으로 청주로 전국 일주를 하게 된다.

강신봉, 오세연의 젊은 시절이었던 자신들의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소중한 기억을 하나둘씩 떠올리며 인생 곡으로 노래가 된다.

 

바닷가에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등에 업고 아내가 암으로 마음고생 하는데도 남편은 한 번도 어떠냐고 묻지 않는 것조차 서운해 바닷가에서 묻는다, ‘어떠냐고? 아프지 않으냐고, 괜찮으냐고~ 왜 물어보지도 않느냐?.’

강신봉은 말했다. ‘왜 안 물어보냐고? 무서워서…….’

 

그때부터 관계 석에서는 훌쩍임이 들렸고 나도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보고 붉게 된 눈으로 상영관을 빠져나왔다. (영화 궁금하면 보세요)

 

김해 노인종합복지관의 백명자님, 윤행자님~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가운데) 김주연, 이지연, 이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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