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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종규 공군상사 헌혈 500회 등극

건강미인조폭 2023. 2.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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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헌혈봉사회(회장 김병준) 오종규 부회장은 24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경북대 북문센터에서 헌혈 500회를 달성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오 부회장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상사로 근무하며 헌혈 500회 달성은 공군 현역으로 최초가 된다.

 

헌혈 500회의 오종규 부회장도  1초의 따끔함은 맛보게 된다.

헌혈하게 된 것은 고교를 졸업하고 21세 군사훈련소에서 처음 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28여 년간 매월 평균 2회를 꾸준히 헌혈하여 헌혈 500회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정 헌혈로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기도 하며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200712월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기름때 제거에 동참한 것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했다.


공군부사관 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한 오 상사는 평소 달리기 등으로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몸소 건강 체크도 하면서 이어 온 헌혈의 인연이 헛되지 않기 위해 헌혈봉사원으로 이웃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홍보 활동을 거처 지금은 현재 대구/경북헌혈봉사회 부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호반의 도시 춘천마라톤대회 하프 코스(21.0975km)에 참가하여 등판에 헌혈 홍보물을 부착하여 완주하는 등 건장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5년 10월25일 춘천마라톤 출전 당시, 웃고 있는 노규동 감사가 전헌협 회장이었다.

김병준 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듯이 꾸준히 건강관리 하며 오 부회장같이 헌혈하겠다.’라고 부러워했다.

 

경북대 북문 헌혈센터 김현미 간호사는 오종규 헌혈자님은 엷은 미소를 띠고 조용히 찾아와 전혈, 혈장, 혈소판 가리지 않고 헌혈에 동참해주고 있다. 꾸준히 건강관리 잘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온 한윤창 하사는 부대는 같지만, 부대원이 많아 개인적으로 오 상사와는 잘 몰랐지만, 부대 내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달리기를 통해 체력관리를 하며 지속적인 헌혈을 한다는 소문을 들은 바 있다며 개인적으로 선배를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혈액원 박태환 지원팀장, 김병준 회장, 한현수 봉사원, 전헌협 이지연 회장이 축하해주었다.

 

인생정육점(대구 북구 학정동로 7 주변 상가동)을 운영하는 김병준 회장은 통 크게 la갈비를 전했다.

이지연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