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날벼락

건강미인조폭 2023. 3.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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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넘어 카톡을 확인하며 누군가가 나를 도용해 가입한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b 가입은 걷기를 하는 김해시민 누구나에서 갑자기 까다로운 절차에 의해 입회비로 운영되다 보니 먼저 가입한 지도자 중에 남아 있고 싶어 하는 누군가가 나가기 전에 나를 알만한 사람이 내 사진으로 나를 도용한 것 같았다.

 

그게 나인 것을 안건 저녁 8시가 넘어서이었다.

 

아마도 한 시간가량을 카톡으로 누구냐 넌?’ 해가며 나를 향해 어떻게 두 사람이 가입했느냐?’는 등의 공격성 발언까지 적혀있었다.

자유롭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모임이 갑작스러운 회비 제로 운영을 하다 보니 발생한 것 같아, 순간 나를 도용한 사람의 행동이 귀엽게 느껴졌을 뿐이다. 20명 남짓한 회원이기에 리더는 그자를 찾아낼 수도 있었음에도 카톡을 시끄럽게 뒤집어 놓은 것이다.

 

누군지를 찾아서 조용히 탈퇴시키면 되는 줄 알고 난 방관하고 있었다. 그런데 리더라고 하는 회원은 점점 확대해석하며 법적 조치라는 용어까지 썼다.

 

아마도 사적 감정이 있는 회원을 모조리 의심하며 도와줄 테니 경찰 도움까지 받으라는 말까지 남기며 그 밤, 카톡에 많은 글로 불을 냈다.

 

누군가 내 사진을 도용했다. 나쁜 건 알지만 20명 중 한 명 일터인데, 내가 아니라고 밝혀도 전화는 받지 않고 카톡과 문자는 날벼락으로 변했다.

 

그 밤 회장과 부회장은 연락을 취해도 무관심한 밤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난 아니라고 제발 밝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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