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울산혈액원을 다녀오며

건강미인조폭 2023. 9. 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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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에 울산헌혈봉사회가 없다.

해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만들어야 한다, 는 전국협의회 회장인 나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원 모집을 위해 도움 청하기로 하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아직은 어질어질 크게 마음먹고 아찔한 순간을 되새기며 정신 바짝 차리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최인규 원장과 백동찬 지원팀장 신상훈 총무팀장은 따듯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었고 면담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이 오래전에 울산대학교에서 헌혈 봉사원을 모집한 경험이 있고 그 봉사원들이 아직, 헌혈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어렵지 않게 말씀을 해 주셨다.

단지 지원팀원이 부족하다 보니 봉사원 모집보다는 관리할 직원이 없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해서 울산헌혈봉사회를 모집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긍정적으로 받아주며 우선 전국 정관과 지역 회칙이 궁금하다, 했다. 우리 역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눔 받은 명함에 적힌 이멜로 회칙을 보내면 그 내용을 참고하기로 했다.

 

나의 간절함을 전하고 울산혈액원을 빠져나왔습니다.

 

진솔한 이야기도 나눴지만, 나의 행동이 당돌하게 보이진 않았는지 모르겠다.

 

최인규 원장님, 백동찬 팀장님~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 풍요롭게 보내세요.

 

가는 길 울산을 들어서며 신호 대기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