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창원헌혈센터 안내 봉사

건강미인조폭 2023. 11. 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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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와서인지 헌혈센터마다 안내봉사자를 구하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헌혈봉사원 대부분이 직장인이어서 평일 봉사활동은 어려운 실정이다.

 

창원까지 넘어가야 하는 위험부담도 있지만 난 현재 무직의 현직 회장이기에 시간이 되면 도와주려고 한다.

 

이곳 창원헌혈센터는 헌혈 100, 200, 300, 400회를 하는 봉사자를 축하해주기도 하고 헌혈캠페인으로 여러 번 방문했었다.

이번엔 입구 안내 자리에 앉아 헌혈자를 안내하며 주차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활동을 해야 했다.

 

창원헌혈센터는 규모가 커서 입구에서 채혈실까지는 거리가 있어 안쪽에는 근로장학생 봉사자가 있으며 입구에도 반듯이 안내자가 필요한 자리였다.

 

1030분부터 진행되는 자리에 앉아 주차권에 대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았다.

 

어머나~!!! 주차장이 무려 예닐곱 군데가 되는 것이다.

 

지정 주차장이 있음에도 헌혈자들은 편한 그곳에 주차하다 보니 헌혈자들을 위해 베려 차원에서 여러 군데가 된듯하다.

 

봉사원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헌혈자들이 지정 주차장에 신경 써서 주차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본다.

 

지정 주차장이 아닌 곳은 한 시간만 인정을 해주기에 헌혈봉사원으로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5시간을 앉아 헌혈자들의 주차권에 도장을 찍으며 시간과 요금 계산하며 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창원은 낯선 곳이기에 장소도 잘 모르고 준비해간 롤케이크와 귤은 점심으로 근로학생과 나눠 먹었다.

 

돌아오는 창원터널 내에는 고장 차량으로 바다가 갈리듯 좁은 길은 넓게 통로를 만들어 견인 차량이 들어가도록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