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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걷기지도자 해체

건강미인조폭 2024. 1. 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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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김해 서부보건소에서 걷기지도자들의 정가총회를 개최하며 김해 걷기지도자 모임을 해체했다.

 

20163월 김해보건소에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https://lks3349.tistory.com/1817)을 시작으로 걷기지도자로 동아리를 형성해 활동도 하고 운동도 하며 즐겁게 지내며 3~4년을 지내던 중 코로나로 활동은 중지되었고 회원들과는 해체가 되었다.

그런데도 그 당시 3기 부회장이라는 직책으로 기수들의 모임을 충실히 해오며 코로나 시국에 회비만을 내고 기수 모임에 참석하진 않았다.

 

그동안에도 모임은 지속하였고 임원은 새로 개선되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19 장기화로 주춤했던 김해 걷기운동지도자들은 3년여 만에 걷기지도자들의 활성화를 위해 분성산 생태 숲길 걷기를 추진했었다.

 

하여 지인 4명과도 기쁜 마음에 함께 하기도 했다. 내가 잘 아는 봉사원이 추진 여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그녀가 임원이었고 반갑고 기뻤다.

 

그 후 누군가에 의해 걷기 밴드에 나의 사진이 도용되면서 잔혹한 파문이 일기도 했다.

마음 상한 나는 누군지도 모르고 걷기지도자 중에 누군가일 거라는 생각에 덮으려 했지만, 임원을 맡은 자에 의해 커다란 상처를 입으며 일 년 치 회비를 내고도 오히려 제명까지 당해야 했다.

 

???

 

이런 모든 것은 회장에게 책임도 묻고 싶었지만, 회장 역시 나를 잔인하게 상처를 준 그녀에 의해 한통속으로 있다가 그녀에게 무언가에 의해 회장도 당하며 결국 그녀는 탈퇴를 당했다.

 

헌혈 활동으로 마음을 비울 수가 없는 상황에 사진까지 도용당하며 상처투성이가 된 나를 위해 걷기지도자 임원들은 그녀에 의해 억울하게 당한 나를 위해 회장을 설득시키며 나에게 사과까지 하라고 했지만, 사과는 받지 못하고 단지 회원 복귀만 시켜주었다. 맘 상하게도~~~

 

오늘 회비를 돌려받으라는 임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불쾌했지만 참고 총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20명가량 예상한 지도자들은 9명만이 참석했다.

보건소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양성 교육까지 해준 지도자들은 재생 불능으로 지속이 불가능했다.

보건소 하순천 팀장도 참석했지만, 새해 인사로 인사를 대신에 했다.

 

참석자 9명은 해체가 답이라 생각하고 남은 회비는 회원 수로 나누자고도 했다.

, 그것만으로도 불쾌했다.

 

김해시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은 만큼 되돌려주자는 의견을 제시하며 다가오는 구정 대비해 김해보건소에 불우이웃돕기로 임원들은 남은 회비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 걷기지도자들의 모임을 해체하며 두 번 다시 뒤돌아보고 싶지도 않았다.

, 지난해 상처를 받으며 떼밀리듯 제명당한 당시의 회비는 돌려받지 않았다. 회장도 내게 사과하지 않았다.

그녀로 인해 싸우기만 했던 과거 모습으로 보건소 측 직원들은 각자 생명줄을 잡느라 아무도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보건소에 모이면 그녀로 인해 안 싸운 회원이 없을 정도였으니..........

 

그런데도 난, 출발지인 김해에 남은 회비는 돌려주자고 의견을 낸 것이다.

 

내게 연락을 취하며 자기 일인 양 마음 아파하는 그녀에게 감사할 뿐이다.

 

지도자들은 마지막 식사를 나누고 조용한 카페에서 그동안 못할 이야기고 조금은 시끄럽게 마지막 이야기를 나눴다.

 

서부보건소 하순천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