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김해보건소(소장 김진삼)는 3월 21~22일 양일간 보건소 3층에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양성교육을 가졌다.
김해보건소 방문건강과 김경미 과장은 진행에 앞서 ‘김해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걷기교육으로 각종 질환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챙겨주기 바란다’고 했다.
첫째날은 대한걷기연맹(http://www.walking.kr/)이사장이며 상지대학교 체육학부 이강옥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신바람 나게 시작하겠습니다~’ 하며 강의는 시작되었다.
자연은 종합병원이고 두 다리는 나의 주치의다.
하루 12,500보를 걷자.
모든 병의 근원이 걷기로 완화시킬 수 있었다.
다리에 대한 소중한 걸 잊고 걷고 필요에 따라 차를 이용하고 내 다리를 한 번도 중요하다 생각해 본적이 없는 듯 했다. 오늘 그걸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강의 내내 맘 속 박수를 쳤다.
감동이었다.
♣질환별 맞춤처방
* 비만 - 빠르게 걷기, 파워워킹(빠른 걸음에서 자연스레 팔이 올라갈 때)
* 당뇨환자(만보걷기) - 운동전 혈당을 잰다. 20분정도 걷다 잠시 쉰다.
걸음수를 줄여 운동시간 길게 하는 게 도움 된다.
저혈당 - 탄수화물의 간식을 준비한다. 공복에 운동은 피한다.
* 골다공증 - 일광욕걷기 거리와 시간과의 싸움 비타민D가 필요하다. 시간을 차츰 늘린다.
* 무릎관절염 - 폴 걷기(등산걷기)
스틱을 활용해 자연스레 정면을 보며 걷는다. 비만에도 도움이 된다.
두 시간 이상하면 통증이 유발된다. 짧게 자주 걷는다.
주의 - 통증이 오면 잠시 쉰다.
* 뒤로 걷기 근육인대강화 - 무릎 보호대 환자 걸을 때는 지팡이를 먼저 집는다.
15분 정도 해도 충분한 운동이 된다. 유산소에 도움이 된다.
앞 발꿈치, 발바닥, 뒤꿈치 순서 천천히 걷는다.
* 허리통증 - 게걸음걷기로 걷기 기본은 허리로 걷는다.
단, 협착증, 디스크로 압박을 받게 되면 쉬어야 한다.
* 심장질환 - 간헐적 걷기(강도 낮게15분 걷고 쉬기 반복)
고혈압은 실내보다 숲 같은 실외를 한다.
* 운동화와 양말이 중요하다 밴드 보다 끈이 있는 운동화가 효과적이다
* 러닝머신은 시간 운동 양을 조절 가능하지만
* 야외서 규칙적인 운동을 추천하며 걷기는 속도에 따라 근육양이 달라진다.
이강옥 교수는 끝으로 ‘상수도 관리를 잘해라~’
가정에서 상수도 관리를 잘해야 하수도도 잘 흘러가듯이
사람이 먹는 음식 습관이 중요하다 했다.
내일은 대한걷기연맹 조윤경 강사의 개인별 걷기운동처방을 받으며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틀째인 내일이 기대된다.
이강옥 강사의 강의는 온 몸을 활용한 교육이었다.
이강옥 강사의 4시간 강의는 열강이었다.
이날을 기억하리~~~
점심시간~ 보건소에서 내동시장까지 10여분을 걸어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올바른 걷기자세?'방송분을 보며~
사람의 심장구조도 보여주기도 했다.
나의 주치의 두발에게 운동화만큼은 투자해도 좋다 라고 하며 한칫수 큰걸로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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