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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단체 회식

건강미인조폭 2024. 7.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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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기로 못 했던 수영을 며칠 만에 수영장에 입수할 수 있었다.

수영을 마치고 늘 그랬듯이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집에서 각각 챙겨온 간식을 먹었다.

 

어제 이비인후과를 다녀온 것이 선택을 잘했던 것 같다.

 

기침과 목 아픔으로 내과를 찾아 주사와 링거 맞고 약 먹고 코로나 검사까지 하며 나를 괴롭혔지만, 목의 통증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엉덩이 주사 두 대에 이렇게 회복이 되는데 왜 내과에서는 환자들의 고통을 찾지 못할까?

암튼 회복되어 가는 중이어서 다행이다.

 

수영을 마치고 상쾌한 기분에 그동안 연습 못 한 걸 보상 하듯 당구장을 찾아 포켓볼 연습게임에 매진했다. 결과는 참패다. 복식으로 한 내 짝지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연습 부족이 눈에 띌 정도다

내일 세종 아들 집에 다녀와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점심은 복지관 식당이 아닌 삼계탕집에서 몸보신하며 맛있게 먹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당구동아리(회장 김영윤) 회원들과 함께 치러낸 당구 한마당 축제는 회원들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임원들 모두와 감사의 자리를 만들었다.

 

임원들의 수고와 김영윤 회장님의 통솔력으로 회원들이 덕분에 입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수장의 리드에 말없이 조용히 협조하며 올해만 벌써 4번째 행사했다.

1/26 회장 취임 당구대회, 4/4 포항 나들이 6/20 공주 나들이 이번 7/25일 친선 당구축제~

 

회원들은 회장님의 수고로 행복하다.

 

든든히 배 둘레를 채우고 오후에도 포켓볼 재도전하며 커피 내기 경기까지 하며 즐겁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물론 재도전도 깨졌지만 즐거웠다.

 

당구장 회원들은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덕분에 제가 고맙습니다. 그곳에 제가 있으니까요....

 

감기가 완전히 낫도록 저녁을 먹고 감기약을 복용했다.

낼 오후 세종에 도착해 어린이집 방학하는 손자를 만나기에 완치를 위해 건강을 챙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