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김해 주촌 선지지점의 주촌농협(조합장 최종열, 김해시 주촌면 선지로 58번 길 15/ 주촌면 선지리 1506-1) 3층 노래 교실(강사 조부경)을 찾았다.
음악 소리에 발걸음을 재촉하며 3층에 오르자 조부경 강사는 ‘오늘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회원들을 일일이 반겨주었다.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꾸자 조 강사의 첫 곡은 무명 가수 구재영 ‘♬덕분에’로 시작했다.
모두와 인사를 나누며 ‘우리 추억으로 들어가 봐요.’ 하며 ♬바닷가에 추억 ♬바위섬~~
조 강사는 ‘앞에서 노래하는 회원들의 표정을 보면 추억에 젖어 감정이 실리는 모습에 강사로서 행복하기도 하고 혹은 슬픈 표정 등을 보며 회원이 무슨 일에 저리 슬픈 표정을 지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다.’며‘노래할 때 자신들의 모습이 예쁜지 생각하며 부르는 것도 노래에 감정을 싣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서 마음속에 담겨있는 근심 걱정 등의 보따리를 풀어 놓는 곳이라고 ♬노랫가락 차차차, ♬울릉도 트위스트 ♬기타 부기 ♬사랑의 트위스트 등의 신나는 곡으로 흥을 돋워주었다.
추억을 바람에 지우라는 가사가 담긴 가수 박우철의 ♬세월에 던진 사랑과 ♬연모, 가수 안성훈 ♬시절 인연으로 이어지며 인연이 있으면 오래가고 늘 같이 있다. 라고 함께 가자고 덧붙여주었다.
오늘 배울 노래는 가수 이찬원의 ‘♬하늘 여행’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이찬원 팬클럽의 김태현/선희숙 회원은 호박떡/음료를 준비했다.
‘♬하늘 여행’은 말하듯이 또박또박 동화 같이 부르는 것이 포인트다.
조 강사는 다시 한번 강조했다. ‘허리 펴고 입꼬리 올리고~’
어찌 그리도 사연도 많은지 가사에 담긴 뜻은 우리네 삶에서 묻어나고 있다.
조부경 강사님아~!
올도 언제나처럼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글구 넘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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