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어제~ ‘태풍 풀라산’의 비바람은 오간 데 없고 뉴스에도 나왔던 이곳 김해 연지공원은 평화로웠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걷기를 하는 난 저녁 8시 전헌협 영통회의 선약이 되어있어 오후 3시에 연지공원을 찾았다.
연지공원에 운동 나온 사람들의 표정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할 정도로 너무나 평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빠른 안전안내문자 덕분일까?
암튼 편안해 보이는 건 좋지만 어제의 폭우로 피해 상황이 어찌 되는지, 찾아보지 않았다.
이번 폭우의 원인은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 때문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커다란 비 피해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길~~~~
공원에 은행나무는 너무도 태연하게 열매를 주렁주렁, 가을을 향해 달려갔다.
걷느라 등줄기와 온몸에 흐르는 땀방울에도 연못에서 하늘 향해 쏘아 올리는 분수는 차갑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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