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비는 밤새 내리고도 야속하게 아침은 더 퍼부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회원 6명 포함 서부, 동부종합복지관 20여 명은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으로 우중 속 외부체험활동을 체험했다.
‘최근 들어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는 노인이 가정에 있는 경우가 많고 알고 있어도 실제 속에 당황으로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체험을 통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사전에 복지관 측 반소연주임은 전달했었다.
오늘 찾은 곳은 생활 속에서 위기가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으로 가상으로 설정하여 안전교육으로 체험하는 체험관이다.
체험관에는 크게 응급처치, 화재 안전, 생활 안전, 교통안전, 119 놀이동산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중 복지관 어르신들은 화재 안전, 생활 안전, 교통안전 체험을 했다.
창원 시민안전체험관 유진환 소방관의 설명으로 화재 시 건물에 갇혔을 때 등의 대처방법을 짧은 영상을 먼저 보여주었다.
<화재 시>
*물 묻은 수건이 제일 효과적으로 코와 입을 막으며 대피한다.
*대피는 무릎은 펴고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비상구를 찾기 위해 처음부터 치던 손으로 벽을 치며 비상구로 대피한다.
*문을 열어야 할 때는 들어갈 때 '손등'으로 문의 열감을 확인한다. (손바닥은 얇아서 열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
*마지막 사람은 연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문을 닫고 대피한다.
*화장실은 환기구로 연기가 통하기에 화장실은 적합하지 않다. (피난 안내도-비상시 피할 곳)
<구조대와 완강기>
*경사직과 수직 구조대 중에 국내는 수직이 많다.
*다리를 벌려 발의 마찰로 내려간다. (가능한 운동화를 신는다.)
*주의할 부분은 머리가 먼저 떨어지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완강기 고리에 나사가 돌려 졌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탈출한다.
<승강기 피난 기>
*승강기 피난 기는 20kg 미만은 태워서는 안 된다.
*팔꿈치는 펴고 수직으로 내려간다.
<자동차 탈출 시>
*자동차 안전띠는 장기보호를 위해 골반에 착용해야 한다
*비상 탈출 시 자동차는 유리 모서리를 깬다. (깰 도구가 없으면 머리 받침대를 빼서 이용한다)
*안전띠는 사선으로 절단한다.
영상을 본 후 체험순서는 연기 탈출 체험, 수직 구조대체험, 완강기 체험, 승강기체험, 버스 탈출 체험, 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등 다양한 생활 안전에 필요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로 접하는 소화기는
*자동확산 소화기 - 아파트 주방 천장에 주로 달려있다.
*투척용 소화기는 - 화재 방향으로 정확하게 던진다. (단, 쉽게 깨지므로 함부로 건드리지 안는다.)
*ABC 분말소화기는 -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은 10년이다.(사용 시 침착하게 한다.)
끝으로 유진환 소방관은 ‘오늘 짧은 체험은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 더 뜻깊고 보람도 있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화재에 취약하고 실전경험도 없어 최대한 안전하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더 많은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하여 대처능력을 키워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말 그대로 체험관이기에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운동화, 편리한 활동복 차림을 권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절대 당황하시지 않도록’ 당부도 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이 최고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의 대처방법을 익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신 체험관의 소방관 유진환 님과 우중 속 창원 교육장까지 안전운전에 도움 주신 복지관 측, 강경화 님, 교육담당 반소연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제공자 : 김해 노복 - 반소연 주임, 강경화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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