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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의료상담실 봉사활동

건강미인조폭 2024. 12.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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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들려 샤워만 했다.

갑자기 차가운 날씨에 내 근육들은 내 마음 같지 않았다.

허리통증에 이어 무릎 상태도 말썽을 일으킨다.

 

어쭙잖게 젊어서 했던 배구가 남긴 허리통증, 다 닳아버린 무릎 연골.

날씨가 추워지면 먼저 허리와 무릎이 나댄다.

해서 물리치료라 생각하고 20년 넘게 수영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복지관 물리치료실 봉사활동을 가야 하는 날로 20분 후 물에서 빠져나와야 하기에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복지관으로 향했다.

 

오늘부터 노인 일자리를 접수하는 날로 복지관도 어수선했다.

진료카드를 찾고 물리치료실 가져다주고 찾아오고 정리해서 다시 카드를 넣고 3시간을 마쳤다.

 

오후 130분 실버 아카데미 수업이 있는 날이기도 했다.

오늘은 진영노인복지관 나만순 관장의 노인 일자리 안내와 사회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고 했다.

 

오후 3시 넘어 당구장 형님과 진영노인복지관을 찾으며 노인 일자리에 접수를 마쳤다.

되면 다행 안 되면 실망, 그래도 도전해보련다.

 

수요일은 늘 바쁘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