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5.8
어쩔 수 없는 나도 적십자봉사원
5월6일 모처럼 시간 내어 친구들과 김해서 두 시간 반 거리의 함양의 ‘깃대봉‘으로
등산을 가게 되었답니다.
등산이라기 보단 고사리군락지라기에 하루를 즐기며 울 집 제사와 식탁을 풍성하게 해볼 양으로~?
이름모를 나물들이 많긴 많은 듯 내려오는 사람들 손에 나물이 가득 담긴 가방을 보았지요.
너무 야무진 꿈을 갖고 갔던 탓인지,
모두가 풀 같아 친구들의 모습을 디카에 담기만 했답니다.
돌라오는 길에 남강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차에서 내렸는데....
여유롭게 등산을 갖던 제 모습이 초라해 지더라고요.
노란조끼의 천사들을 보았기에...
빠른 발걸음으로 다가가 인사를 하니 창원지구남산단위봉사회(회장 한명숙)에서
장애인들과 산청한방약초 축제장으로 나들이 갖다 오는 길 이였다는군요.
2인1조로 장애인을 모시며 열심히 봉사하는 봉사원들의 뒷모습을 보는
제 모습이 미안한 마음에 너무도 작아졌답니다.
(화장실 다녀오며 휴대전화로 찍어 사진이 안 좋습니다. 모두! 이해해 주실거죠^^;)
2인1조로 장애우를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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