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산의 주치의??

2007/03/26 11:11

 

3월17일 동부단위봉사회(회장 지경임)에서는 봄꽃들이 만개한 분성산을 봉사원20명과

자연보호캠페인을 하기위해 찾았다. 이곳은 만장대와 천문대 가는 길목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들로 등산로 입구는

몸살을 앓고 있어 노란조끼의 천사들은 자연을 치료해주기 위해 두 팔은 거둬

부쳤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찾아와 이곳의 주치의가 되기로 하였다.

먼저 도착한 봉사원들은 산에 오르기 전에 기념촬영

모두 주사바늘대신 집게를, 약봉지대신에 쓰레기 담을 커다란 비닐봉지를 들고 출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

함께 병명도 모르고 분성산에 뒹굴다 동료들과 함께하게 담기고(분리수거)

완치 되진 않았어도 분기별로 찾아오기로 한 봉사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표정보다는 해맑은 미소가.......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