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발가락 수술

건강미인조폭 2012. 10. 5. 13:35

10월 5일

수영장에서 함께 운동을 하던 정화연형님이 발등 수술을 했다.

추석 전인 지난주 수영장 레인에 발가락이 걸려

2,3,4번째 발가락이 부러지고 뼈가 돌아가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걸을 때마다 통증이 찾아왔고

추석연휴로 객지자녀들이 찾아오기에 아픈 것도 참고

추석 명절을 보냈다고 한다.

 

다음날 뒤뚱거리는 엄마의 걸음 거리를 이상히 여긴 딸내미 손에 끌려

병원을 찾았다 하셨다.

 

5일 수영을 마친 형님들과 501호실로 문병을 갔다.

꿰매고 핀 심고~ 작은 발에 큰 수술을 하고 계셨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고생을 하시게 되었다.

 

잠시지만 병실은 왁자지껄~ 하하~ 호호~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연이 형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건강한 시간을 보내드리고 돌아왔다.

 

 

행복함에 화연형님 입가에 예쁜 미소가 흐르고 있었다.

한분, 두분, 세분, 네분......... 열분이 함께 했다.

모두가 떠나면 빈 병실에 혼자 남는다며

옥자큰형님과 순남형님은 잠시 남아계셨다.

자녀들과 떨어져 외롭게 사시는 어른들의 마음일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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