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마을까지 내려온 청설모

건강미인조폭 2012. 10. 18. 12:07

10월 12일

이른 아침 수영을 다니는 나는 내동의 소바우공원을 지나는 순간

두 눈을 의심하며 한곳에 시선을 빼앗겼다.

시골도 아닌 이곳 도시에 청설모가 있어 보고도 믿기가 어려워 보고 또 보고했다.

아마도 먹이를 구하로 내려온 듯 보였지만 쉽게 구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기만 했다.

 

 

청설모

청서(靑鼠)는 다람쥐과의 동물로, 청설모(靑鼠毛)라고 하기도 한다.

청설모(청솔모. 다람쥣과에 속한 포유동물)는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털이 나 있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이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청서는 나무를 잘 타고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몸 구조도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발톱이 날카로워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를 수 있으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먹이는 나무 열매·곤충·새순·새알 등이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4-10월에 한배에 3-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두 눈을 번득이며 뭔가를 찾고 있는 듯 사방을 훑어본다.

 

 

공원 구석구석을 돌다 먹이를 구하지 못하자 공원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내동 소바우 공원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단풍   (0) 2012.11.10
삼합으로 저녁식사  (0) 2012.10.18
가덕도 외항낚시  (0) 2012.10.17
추석연휴일기  (0) 2012.10.04
어깨수술  (0) 201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