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저녁 8시 40분 남편과 겨울초 무침에 된장찌개
글구 명태코다리 조림으로 저녁을 먹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빨래를 갤 쯤,
친구혜주의 사진 한 장이 스마트 폰의 카톡을 타고 날아들었다.
어머~!
이게 웬일~?
깁스 한 사진이었다.
오전 수영 마치고 커피 마시며 수다 떨고 헤어질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건만ㅠㅠ~
오후 4시경 통증이 심해 발 디디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더니 인대가 늘어났다고~~
나와 같은 나이로 다른 느낌의 예쁜 내 친구
발목깁스는 어제쯤 벗을 수 있을지~~?
롱부츠가 아니어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빠른 회복을 빌어본다.
‘근데 혜주야~!
역시 깁스부츠~ 겨울에 신으니 폼은 난다.
발목 따뜻하겠다.^^
그래도 빨리 낳기를 바란다.’
2013년 1월 2일 수영을 마치고~
2012년11월 20일 커피 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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