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오늘은 세 번째 화요일 목용봉사로 김해시주촌면을 찾는 날~
우리가 도착할 쯤 이·미용봉사원들이 어르신들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그 다음이 우리차례로 일부봉사원은 목욕을 해드리고
옷을 입히고 머리를 말려주며 얼굴에 로숀도 발라드린다.
이날 나는 드라이기를 잡았다. 머리를 말리는 담당을 했다.
봉사활동을 마칠 쯤 보현행원 측에서는 봉사원들에게 간장을 한 병씩
손에 쥐어주었다.
그 병에는
‘국산 콩으로 직접담은 간장에 감사함을 담았습니다.’~~~ 라고 쓰여 있었다.
복지사들은 우리가 완전히 그곳을 빠져 나올 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었고
마음이 담긴 간장이어서 땀방울마저도 소중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미리를 깎고 목욕탕으로 들어가시게 된다.
목욕을 마치고 나오시면 머리를 말리고 얼굴, 손과 발에 로손 바르고 양말을 신겨드린다.
감사한 마음으로 간장병을 받아 들고 복지사의 배웅을 받았다.
소중함과 감사함을 받고 보현행원 내려오는 길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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