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전
수영을 하고 나온 뒤, 열심히 운동을 해서일까? 날이 풀린 탓일까?
콧잔등에 작은 땀방울이 솟아나고 있었다.
우리들만의 휴게소에 올라와보니 군것질 거리가 침샘을 자극했다.
큰손 김금순 형이 고구마에 떡, 음료수, 과자까지 한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었다.
수영은 살을 빼자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나름 살은 찌지 말아야 할 텐데~
그래도 먹거리 앞에선 행복한 아침이었다.
잠시 후,
50대 후반의 미니데이트 시간도 마련했다.
돌아오는 도로가 상가 안에 장독대가 장이라도 담을 기세로
봄맞이를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아침 수영을 마치고~~~ 먹거리 앞에서 우리들의 손이 바쁘다 ^^
우리만의 모임을 잠시 가졌다.
무엇이 담겨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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