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작은 온정의 훈훈함

건강미인조폭 2013. 3. 23. 10:36

323일 토요일

 

오늘 수영장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아침을 맞았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안내데스크의 목지은 직원의 일일일선?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 회원카드를 받기위해 안내데스크에 열쇠를 전달하려는데

 

목 직원은 우리에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하며 양해를 구하고 울고 있는 여자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었다.

 

초등생으로 보이는 여자 어린이가 뛰어오다 넘어져 무릎에 상처를 입어 울며

수영장을 찾아 목 직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비상약을 발라주며 어린이를 달래고 있었다.

 

순간 마음에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며 반사적으로 스마트폰을 열어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침 7시 반에 수영장에서 만나는 목지은 직원은 아침공기를 맞으며 도착하는 실버들에게

늘 미소를 머금으며 살갑게 우리를 맞이해 주기도 한다.

 

오늘은 목지은 직원의 예쁜 미소와 작은 온정의 훈훈함으로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미소가 아름다운 '목지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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