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결연세대 집수리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3:15

2006/07/29 17:00

 

장마가 오기 전 6월17일부터 7월 6일까지 서화자(77세)할머니의 집수리를 하였다.


유난히 낮고 아주 오래된 흙집이었는데 아마무선봉사원들의 거둬 부친 팔은 손녀(손혜빈, 초등6년),손자(병훈, 초등4년),

할머니의 희망의 집으로 변하게 하였고 첨에 할머니의 잘못 된 판단으로 기분이 상했을 텐데도 입가에는 미소가 담겨져 있었다.


다 고쳐진 뒤에는 할머니의 말씀 ‘봉사원인 줄 모르고 시에서 나온 인부로 알고 이것저것 불평 만 늘어놓았다’하며 미안함과 고마움의 마음을 식사로 국수라도 대접하신다는 말씀이 지금도 귓가에 맴 돈다.

아마무선봉사원들의 고생은 할머니의 입가에도 웃음이 넘치게 했다.
정말 한달 다되도록 무덥던 주말들이었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첨에 할머니 요구가 무척 많았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뜯고

 꼼꼼히 방수작업도 하고

모든 아마무선봉사원들의 땀방울에 본기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한 힘?을 

 꼬마들의 명강의?도 받아가며

 낮은 천장과 좁은 방에 가구를 이리저리 옮겨도 가며 도배하고

 무더위를 한줄기의 수도꼭지에 의존해 가며

 방한칸이 끝날 쯤 꼬마의 확인 작업? 과

언제 끝 날지 시계를 보며, 저녁을 고민하는 천사꼬마

 이러했던 할머니집이

 아마무선 봉사원들의 고생끝에 이렇게 변했고

서화자할머님과 손주들이 희망을 갖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