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폭염 속 창원 헌혈캠페인

건강미인조폭 2013. 7. 14. 16:47

7월13일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로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최 명)는 아스팔트와 인도 위에 뜨거운 복사열을 받아가며 지난 713일 창원헌혈의집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병원이 매월 13일을 헌혈의 날로 지난해 7월 지정한 봐 있다.

 

이날 중부지방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고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상돈) 2학년 학생 6명은 학생들이 만든 홍보용 헌혈명찰을 들고 헌혈캠페인에 동참을 하고 있었다.

 

이 학생들은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레드캠페인 봉사단으로 최성재 인솔교사와

창원헌혈의집에서 봉사활동 중이었으며 2학년 김소희 학생이 그리고 있는 캐리커처가 돋보이기도 했다.

 

최명 회장은 인솔교사와 학생들의 재능의 캐릭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과 헌혈캠페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용한 시간에 학교를 찾아 의논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학생들은 200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20071129일 경남 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하여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기도 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원들은 지나는 행인들과 택시 승강장에 세워진 택시기사들을 위해 얼음 동동 띄운 커피를 따라주었다.

 

창원헌혈의집에 많은 헌혈자들이 찾아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에 거리캠페인으로 흘린 땀방울이 헌혈캠페인의 보람을 느끼게 했다.

 

 

 

 

 

 

 

시원한 팥빙수를 나눠 먹으며 봉사활동의 수고를 서로 격려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