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빨래방 봉사활동

건강미인조폭 2013. 11.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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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나는 김진희 회원과 빨래방으로 향했다.

적십자내외동봉사회 빨래방당번이다.

 

바람은 찬 공기와 함께 몹시 불어댔다.

겨울을 재촉하는 듯했다.

 

오전 내내 수다로 시간을 보냈다.

나는 세탁이 되는 동안

준비해간 털실로 목도리를 떴다.

 

이날은 김해지구협의회 월례회하는 날로

점심때가 되자 김해지구 임태임 총무가 불러주었다.

해서 그들과 함께 올갱이국으로 점심을 먹고 있자니까

보훈청 이불빨래가 들어왔다.

 

우린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한참을 기다려 섬유 유연제를 넣어

깨끗하게 빨아진 빨래를 널어놓고

건조대에 널어진 상태를 보훈청직원과 전화로 인계하고

오후 4시에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찬바람은 우리들의 귀가 길을 서두르게 했다.

 

 

 

 이불 빨래가 되는 동안

 나는 목도리를 떴다.

그리고 건조를 했다.

진희는 널고 나는 찍고~~

이불 5개 완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