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전자피아노 덮개

건강미인조폭 2013. 12.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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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부산진시장에서 전자피아노 덮개를 만들 원단을 떠왔다.

만들던 것은 김장으로 뒤로 미뤄 어제 완성을 했다.

 

내동에 자리한 웰빙 지압원으로 현성이가 며칠 지압을 받으러 다녔었다.

나름 영업하는 곳에 커다란 수건으로 덮어놓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그곳의 원장이 예쁘게 덮개를 만드는 곳을 소개해 달라했다.

 

나는 감춰진 손재주로 원단을 떠서 만들어주겠노라 했다.

해서 그곳의 있는 50cm자로 덮개의 크기를 재왔었다.

 

왼쪽 상단에 있는 스위치가 문제였다.

 

만두를 먹으며 고민하다 생각하게 된 것이 귀엽게 만두 모양으로

나름 만들어 보게 되었다.

 

안 맞으면 어쩌나 고민하면서 덮개를 넉넉하게 만들어 덮어보니

약간 큰 듯 그래도 예뻤다.

 

수공 비는커녕 재료비만 간신히 받아왔다.

좋은 마음으로 그곳을 빠져 나왔지만 마음한구석이 시원섭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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