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사찰여행 254

골굴사, 기림사, 오어사

4월 4일 복지관 당구장 모임에서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중 골굴사, 기림사, 오어사 세 절을 다녀오게 되었다. ‘골굴사’는 선무도를 연마하는 스님들이 공연하는 곳이기도 했다. 시간대가 맞지 않아 볼 수는 없었지만 매일 오후 3시 1회 공연을 갖는 다고 한다. (단 월, 화는 쉰다.) 대적광전에는 석가모니불, 주불은 비로자나불, 노사나불이 모셔져 있다.‘기림사’입구에 도착하자 천왕문을 지나야 했다.신도들은 입구에서 가족의 무탈을 기원하며 사천왕문에 합장기도를 들였다.식수로 꾸며진 우물도 마주 할 수 있었다. 대적광전에서 스님의 아침 기도시간이었다. 주불은 비로자나불 부처님이었으며 응진전에는 오백나한이 모셔져 있었다. ‘오어사’(사진 참고)

동짓날

12월 22일 복지관 급식 봉사자 부족이라는 소리에 급식 지원하러 가야 하기에 선지사 동지기도에 참석을 못 했다. 아쉽지만, 급식 지원을 마치고 선지사도 갔고 초파일은 아니지만, 두 군데 선원도 찾았다. 수영장 회원이 다니는 선원이기에 큰 행사에는 세 곳을 찾곤 한다. 김해 주촌면에 오백나한을 모신 선지사(주지 원천스님)를 찾았다. 전헌협 회장이라는 이유로 자주 선지사를 찾지 못해 큰 스님과 큰 보살에게 늘 미안했다. 법당에 들어가 기도하며 오백나한님 명호도 읽었다. 법당을 내려와 찾은 종무소에서 적십자봉사원도 만나 큰 보살과 신도 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내년에는 자주 찾게 되는 선약을 하고 찬바람을 피해 귀가했다. 선지사에서 담아주신 동지 팥떡과 동지팥죽은 저녁 남편 밥상에 올려주었다. 믿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