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재잘 식사

건강미인조폭 2013. 12.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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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나절 현성이가 비염으로 고생을 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진찰치료 후

숙소에 들어가니 방식구의 친구가 찾아와 해물 찜 식당으로 가길 원했다.

 

이들은 모두 시각 1급의 장애를 갖고 있어 그들과 함께 가까이에 있는

찜 식당을 찾아 안내를 했다.

 

오른쪽 앞은 미역무침 바로 앞에는 땅콩 조림, 왼쪽엔 야채샐러드~’

반찬 위치를 설명하고

맛있는 여자들만의 특권인 재잘재잘~ 식사를 했다.

 

그들을 숙소에 들여보내고 우리 집 아파트에 들어서니

벌써 크리스마스 추리가 정문을 환하게 비추며 반짝거리고

연말이 다가옴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반짝거림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올해~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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