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cgv 사이트에서 내용을 옮기며~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지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우석 변호사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우석 변호사는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한다. “제가 할게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후기를 쓰려니 영화 생각이 잘 나지 않고 cgv사이트 내용을 옮겨도 보았지만~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곧 국민이다’
‘무죄면 무죄 판결을 받아내야죠’ 법의 상식을 이야기 하며 변론으로 나선 송우석(송광호)의 열정적인 연기는 감동적이며 가슴 뭉클하기까지 했다.
송우석은 돈을 벌기 위해 속물세법변호사, 세금전문변호사로 자기홍보를 나이트클럽 빼기들처럼 자기가 만든 명함을 돌리며 상상을 할 수 없는 변호사로 체면이 없는 순수한 면모를 보게 된다.
7년 전 국밥집에서 밥 먹고 도주를 했던 송우석(송강호)이 변호사 일을 하며 돈을 벌어 가족들과 함께 빚을 갚기 위해 국밥집을 찾는다.
사정이야기를 하며 지난 국밥 값을 치르려 하자 김영애(국밥집아줌마)의 대사 중에 귀가에 남는 말이 있어 옮겨본다.
‘묵은빚은 돈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발로 갚는다.’ 구절만이 생각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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