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에서 배식이 끝날 무렵 60대 후반의 후반의 아담한 키의 어르신이
검정비닐봉지에 저금통을 들고 오셨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급식소를 찾아온 것이다.
액수가 작다며 누군지 어디에 사는지 묻지 말라며 저금통만 놓고 가려는 어르신을
때마침 급식소를 찾은 김해지구협의회 박희순 회장이 식사대접을 해드렸다.
크고 작은 것이 문제겠는가 잘 살아도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르면 소용없지만
이 어르신의 용기 있는 방문에 박수를 보내며 32,320원의 어르신의 따뜻한 사랑은
이웃 나눔에 큰 몫이 될 것이다.
32,320원은 작은 저금통에 모아져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될 것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박희순(좌측)회장
32,320원은 다시 저금통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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