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들의 봉사활동

1월 15일

김해봉황동에 자리한 적십자무료급식소(회장 박희순)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적십자봉사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이곳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봉사활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이들은 부산 외곽 순환고속도로 3공구 4.26km구간을 2016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입니다.

 

변변치 못한 주방시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익숙지 않은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너무나 멋진 남자들이였습니다.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15회에 걸쳐 2.200여명에게 따뜻한 손길로 급식봉사를 해 왔으며 공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급식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김학도 주임은 전해주었습니다.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을 뜰 때마다 기쁨의 미소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차디찬 겨울바람마저 잠재운 삼성물산직원들이 있었기에 더욱 알차고 빛난 급식봉사의 날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히 사진 제공해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박윤주대리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