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시진들을 정리하며 40년도 훌쩍 넘은 한 장의 추억의 사진을 보았다.
그리고
배구심판자격증~
1996년 김해로 이사와 아들 녀석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내동초등학교에서 어머니 배구대회를 한다, 연락을 받았었다.
그때가 40대 초반,
20대에 체육선생님의 꿈을 접은 지 20여년 만에 반가운 소리에
그 당시 뛴 것이 김해시배구협회 이사들에게 눈에 띄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경남도민체전을 비롯해 여러 곳으로 시합을 다니며 많은 추억을 쌓았던 것 같다.
그 당시 10여명 남짓한 여 회원들을 모아 놓고 여자배구동아리 ‘김해 배사랑’이란 동아리를 만들어 시작했었다.
지금은 500여명이 넘는 동아리선수들의 있고 함께 했던 선수들이 전출로 회원들이 더러 바뀌긴 했지만
삐걱거리면서도 김해시배구협회는 잘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즐거운 일도 많았고 체육관에만 들어서면 늘 행복했던 것 같았다.
심판자격증을 따고 전국대학배구대회를 이곳 김해서 치르며 선심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그 보다 앞선 2001년도 카네이션 컵 어머니배구시합을 다녀오며 어깨 통증을 남겼던 기억도 남는다.
하지만 곧 육십을 턱 앞에 둔 현실은 썩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동안 무릎 연골 4번 수술, 어께 2번 수술~
시합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파이팅을 외치고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며 선수 간에 서로 격려하며 20년 가까이 270g의 배구공의 매료되어 김해배구협회에 부회장이란 짐만 짊어지고 있다. 이제 서서히 짐을 내려놓으려 노력 중이다.
추억의 사진을 보며 그때를 회상해본다.
서울 문일여중 2학년 당시~ 김상호체육선생님과 배구부 →이때만 해도 날씬했었는데~~
래프트 공격수였다.
2001년도 5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카네이션 컵 배구시합 입장식
2005년도 전국 고교배구대회가 김해서 열렸었다. 협회이사들이 봉사활동을 했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어머니카네이션 컵 배구시합 3위. 그 당시 생체 회장이었던 황수관박사와
경남도민체전 사천? 통영? 이미향 후배와
경기 중에 선심을 보며~
인 사이드~~
경기 중에 전상천 국제심판과 경기가 끝나고 기념촬영
인창고를 거쳐 경기대학교 선수였던 강영준 선수와 지금은 '러시앤캐시 베스피드'에서 활약
문용관, 장윤창, 엄한주, 이경석 그리고 나와 윤희영
2005년? 준결승날 장윤창선수의 방문에 맞쳐 인하대 감독인 문용관, 경기대 감독인 이경석감독과
한양대와 인하대 3:0으로 게임이 끝나고 씁쓸래하는 문감독을 위로라도 하듯 체육관 뒷편에서 담배를 필쯤,
윤희영아우와 살짝 포즈를 취해도 보았죠. 내 신장이 170,5cm~ 뒤에 서 있는 감독들의 신장을 실감케한다.
김해서 열렸던 2005년도 전국대학배구대회 당시
kbs유수호아나운서 이세호교수 겸 해설위원과 윤희영 아우와
14~5년 전쯤인 것 같다~ 장유의 김미영 아우하고
2012년 8월 10일경 두번째 어깨수술
2011년 9월28일 양쪽 무릎 연골 파열, 왼쪽은 네번째다ㅠㅠ 얼굴이 퉁퉁 부어 부채로 살짝~
2013,6,23 제29회 김해시 배구협회장기 및 연합회장기 배구대회~ 후배 시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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