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하얀 목련

건강미인조폭 2014. 3. 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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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월산주공아파트 경로당에 일이 있어 잠시 들렸다.

 

입구에 속까지도 하얀 목련이 속살을 드러내며 나의발목을 잡았다.

셔터를 눌러대면서도 꽃잎이 소리에 놀랄까

조심스레 스마트폰의 셔터를 눌렀다.

 

차내의 온도가 20°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 같았다.

 

4월의 꽃 목련도 더위에 급히 피어오른듯했다.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흘러나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핸들을 돌려 김해 내외동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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