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후 1시 장유 사할린경로당을 찾았다.
그곳서 어르신들께 원렬이가 안마를 하는 동안
아파트 주변의 매화꽃에 눈길이 사로잡혔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잠시 멈춰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 헬스장을 찾아 원렬이 하는 것을 보조해주며
옷 갈아입는 것도 귀찮아 꺼꾸리와 함께 피로를 풀었다.
봄이라 그런지 요즘 자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저녁시간 빨래를 개며 바보상자와 함께 할쯤
노래교실의 아우가 출연하고 있었다.
결과는 알 수 없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웠다.
감기만 안 걸렸어도 응원의 자리에 함께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꺼구리로 피로를 풀어도 보았다.
검정색 치마 입은 노래교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