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점자도서관

건강미인조폭 2014. 5. 28. 20:19

528

최근 나의 이용자가 창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오전 10시 김해고교 입구에서 정례도우미를 태웠다.

그녀는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이용자동료였다.

 

정례와 진영읍에 도착해 이용자와 마산으로 향했다.

 

오늘은 점자도서관에서 점자를 가르치는 강사님으로 가는 날이다.

가는 중에 육계장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육/칼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점자도서관에는 이용자의 7~80대의 어르신들이 5분이 계셨다.

이용자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 의해 점자를 배우는 어르신들께 받아쓰기를 하고 그 옆에선 점자책을 읽게 하며

그분들께 강의를 시작했다.

 

난 조용히 옆에 앉아 도서관 일을 도왔다.

 

30대 중반의 이용자는 어르신들의 귀염을 받아가며 강의를 했다.

사실 애 늙은이 갖기도 했다.

 

강의를 마치고 드라이브를 가자했다.

딱히 마산은 아는 곳이 없어 지난 1월에 갔던 지중해 카페를 들렸다.

 

이용자는 10여 년 전 인파선 암으로 시력을 잃으면서 후각도 잃어 냄새도 맡지 못하고 피부로만 느낄 수 있다.

 

가까운 곳에 바다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고마워했다.

 

 

 

 

 

 

점심은 육계장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육/칼을 먹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생겼네~  (0) 2014.06.03
건강검사   (0) 2014.05.30
보리밥  (0) 2014.05.26
주말마다 결혼식  (0) 2014.05.26
막중한 임무  (0)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