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소중한 한 표

건강미인조폭 2014. 6. 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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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설쳐 늦잠에서 일어났다.

수영장을 오전10시에 갔다.

임시휴일 수영장은 어린아이들 세상이었다.

 

스포츠센터 밖의 분수물줄기가 시원해보였다.

분수 옆에도 어린꼬마들이 단체로 나들이를 나온듯했다.

 

후보자들이 많아 너무 정신이 없다.

관심 있는 후보자도 없었다.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벽보를 들어다 보았다.

후부들마다 다 똑같아 보였다.

눈에 들어오는 후보가 있어 투표장으로 향했다.

2층이 투표장이다. 2층에 올라서자 웅성거리며 입구가 막혀 있었다.

문제가 있는 듯 보였다. 한눈에 봐도 알 만한 사람들이었다.

 

투표장에 들어서도 어수선한 건 마찬가지였다.

투표하러 간 것에 살짝 후회를 했다. 아파트 방송은 한 표라도 국민의 행사를 하라는데

막상 투표소에 들어서니 유권자들을 불안하기만했다.

 

그래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저녁에야 알게 되었다. 투표장의 어수선했던 이유를 인터넷을 통해 보게 되었다.

 

(김해뉴스1 자료)경남 김해시의 한 투표장에서 1차 투표에서 시장 투표용지를 받지 못해

투표를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선관위와 경찰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해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김해시 내외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내외동 제5투표소에서

유모(50·)씨는 1차 투표에서 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투표 용지 2장을 받아 투표했으나,

시장 투표용지를 못받다며 투표소에 있던 선관위 관계자에 항의했다. ...................................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왜 그랬을까?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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