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시구 연습

건강미인조폭 2014. 6. 6. 21:45

66

저녁 무렵 남편의 도움으로 야구연습을 했다.

어깨를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아 조심스럽게 했다.

 

던지기에 치중하기보다는 멋진 폼에 신경을 써보기로 했다.

 

60을 바라보는 아줌마가 많은 관중들 앞에 서서 하려면

적어도 찌질 하다는 소리를 들을 순 없었다.

 

올해 614일 세계헌혈자의 날 마산구장에서 시구자로 뽑혀

나름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면 헌혈120,

아마도 나이 먹은 아지매가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며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혈액원 담당자와 경남헌혈사랑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열심히 헌혈캠페인도 하고 계속 헌혈에 동참도 할 것이다.

 

 

 

 

아들은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촬영지이기도 청주 수암골벽화마을에 위치한

팔봉제빵점에 친구와 함께 있다고 사진을 보내며 시구연습 대충하라고 격려해주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숙사 행  (0) 2014.06.23
또 다른 경험  (0) 2014.06.23
소중한 한 표  (0) 2014.06.04
잘 생겼네~  (0) 2014.06.03
건강검사   (0)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