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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원주 혁신도시 이전 개소식 가져

건강미인조폭 2014. 6. 11. 20:48

6월 10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근)가 지난 610일 원주 혁신도시에서 기관 단체장, 전국헌혈봉사회원, 적십자봉사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는 이전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유중근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발전과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준분들께 먼저 감사를 하며 국내인도주의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적, 물적,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유일한 기관의 특성을 살려 세월호 사건까지도 유족의 아픔을 나누며인적 나눔을 하고 있다. 적십자모금회비의물적 나눔’, 270여만 명의 헌혈자들의 중심의 혈액사업의생명 나눔의 국내 대표적인 인도주의적 실천역할에 충실하겠다.밝혔다.

 

원주시 혁신로 50번지(원주시 반곡동 산212-1)13465의 부지에 지상 9층 연면적 9226규모로 신축된 신사옥에는 139명의 임직원이 함께 이전했으며 내부는 총재실부터 재난구호팀, 보건안전팀, 교육원숙소, 체력단련실, 혈액관리본부, 강의실, 종합복지관 등으로 되어있다.

 

권혜란 팀장은 혈액사업을 총괄하는 혈액관리본부와 혈액수혈연구원, 대한적십자사 교육원을 비롯한 본사의 보건안전과 구호사업 등의 부서는 지난달 이전을 마무리 하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개소식 행사를 마치고 유중근 총재는 기관단체장들과 사옥 내부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헌혈봉사회전국협의회의 노규동 회장(전북), 김상호 사무국장(충남대전), 박재경(서울서부), 한동근(경남김해), 김정미(부산), 김소숙(부산), 이지연(경남김해)회원이 축하자리에 함께 했으며 노규동 회장은 전국협의회봉사회를 알리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시는 건강과 안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