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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시구행사

건강미인조폭 2014. 6. 16. 07:12

6월 14일

다회헌혈자 김해 이지연씨 시구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세계헌혈자의 날614일을 기념하고,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614일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다회 헌혈자가 시구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614일 마산구장 앞에서 오후 2시부터 4, 경남헌혈사랑봉사회원(회장 최 명)에서는 물티슈를 나눠주며 특별이벤트로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대학생봉사동아리와 헌혈홍보에 함께 했습니다.

 

야구경기를 보기위해 나온 가족, 친구 연인들은 헌혈홍보용 인형과 추억을 남기려는 듯, 사진 찍기에 몰려 경남봉사원이 바빴습니다.

 

봉사회원들은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홍보에 열중했습니다.

주말인 이날 봉사원가족들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캠페인을 마치고 경기가 열리는 경남 마산구장에서 120회 헌혈을 한 대한적십자사 김해내외동봉사회 이지연회원이 초청시구자로 나서 시구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지연시가 던진 공은 멋진 폼과는 다르게 10m앞 쪽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야구팬들은 많은 박수로 이지연씨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8차전에는 세계헌혈의 자의 날을 맞이해 지역 다회헌혈자 인 헌혈207회의 임성준회원과 이지연회원을 특별 관객석인 플레이어드림 존에 초청했습니다.

 

플레이어 드림 존은 감독, 선수가 기부한 자리로 이날 임성준회원과 이지연회원은 동료봉사원들의 뜻에 따라 장애인들을 초대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으며 경남봉사원들은 헌혈홍보를 하며 외야석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시각장애인 정원열씨(35세 김해)는야구를 좋아하지만 경기는 볼 수 없어 늘 라디오로 경청하다 직접야구장에서 관객들과 어울려 목청껏 응원하고 나니 야구를 하는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다시 야구장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이날의 경기는 nc다이노스가 1028점을 앞서며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원들은 야구경기가 열리는 중에도 관객석에 헌혈홍보용 현수막 등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헌혈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마지막에 경기장을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주말임에도 함께 수고해준 경남혈액원에 구성근 운영팀장과 노홍식 대리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