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경남도민체전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해에서 열렸다.
김해지구 내외동봉사회는 복싱 장에서 23일까지 오전11시부터 저녁8시까지 안내 및 음료 봉사를 맡았다.
하지만 시합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물을 끓여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 먼저 도착해 준비를 해야 했다.
나는 일찍 도착해 복싱 장에 직접 올라 기념사진도 찍어두었다.
예선전을 하는 첫날은 가족들과 많은 응원객들이 찾았다.
어린이 배트맨도 입장을 했다.
오전 오후 5명씩 나눠 5시간시식 해야 했다.
복싱 주심들 속에는 진주 봉사회에 아는 봉사원도 주심으로 참여하여
잠시 커피를 나누며 진주 소식을 듣기도 했다.
생명과학고교에서 열린 이번경기는 체급별로 시부 군부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열렸다.
결승전이 열리는 마지막 날, 잠시 복싱 장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마침 시부 학생부로 김해와 사천이 붙고 있었다.
처음 볼 때 맞는 걸보며 안쓰럽고 겁이 났지만 나도 모르게 김해 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다행이 김해가 이겼다. 축하할 일이였다.
경기장을 나와 학생들과 쓰레기분리수거로 정리를 하며 행사장을 찾은
타지 객들에게 눈살 찌푸리는 일을 없어 다행이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행사장을 빠져 나왔다.
이번 경기로 우리봉사원은 3일간 17명이 투입되었다.
일회용커피를 손끝으로 이틀간 자르고 나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리도 쑤시고 손끝도 예렷다.
첫날부터 텐트커피점은 영업?이 잘 되었다.
귀여운 배트맨~~~남매의 입장이었다.
진주봉사회의 쌍둥이 봉사원으로 박용동, 박용만~ 이날 주심으로 박용만 봉사원박사가 참여를 했었다.
반가움도 잠시 서로 해야 할 일이 있어 긴 시간을 갖지는 못했지만 건강해 보였다.
복싱 장에는 가족, 친구, 소속체육관 등 많은 사람으로 인사인해였다.
생명과학고교 학생들도 청소에 거들어 주었다.
6월 23일
의외로 커피는 인기가 좋았다. 덕분에 손끝이 예렷다.
김해와 사천팀 학생부서 김해팀이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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