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허무한 하루

건강미인조폭 2014. 7.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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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 아침을 맞았다.

 

활동도우미의 부탁으로 시각인 부부를 창원KBS부근에 데려다 주고자

일찍이 서둘러 그들이 사는 장유로 향했다.

 

시각인부부가 사는 곳에 도착해 전화를 하고 나니 몸이 불편에 창원은 안가고 싶다 했다.

 

~~~

 

미리 연락을 해주었으면 비를 맞아가며 오전 9시까지 시간 맞춰 올 필요가 없었을 텐데~~

 

차를 돌려서 오기 억울했다.

비오는 창원을 드라이브하며 김해에 도착할 쯤 또 다른 도우미를 불려

늦은 점심을 쌈밥으로 먹으며 수다로 오전의 일을 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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